[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디오텍(108860)에 대해 필기체 인식 솔루션의 로열티 방식 전환에 따른 매출 증가 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5일 "애플이 시리(SIRI, 음성인식 솔루션 프로그램)를 출시한 이후, 경쟁업체들의 사용자 감각적인 사용자 환경(UI)의 수요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디오텍은 주요 스마트TV 업체의 리모콘용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또 "인프라웨어 피인수를 통해 인프라웨어가 보유하고 있는 폴라시스 오피스 제품에 디오텍의 필기체, 음성 인식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매출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