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씨유메디칼은 공모가 1만2000원보다 33.33% 높은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어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10%를 웃도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씨유메디칼 청약 경쟁률은 569대 1로 YG엔터를 뛰어넘는 인기를 기록했다"며 "YG엔터가 한류열풍 수혜주라면, 이 회사는 응급의료 법률 개정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전세계 사망원인의 1위가 심장기능 장애이며 주요 선진국은 공동장소에 AED 설치를 의무화했다"며 "한국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AED 설치 의무화 임박했고 이에 따라 국내 MS(48%)로 1위업체인 회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