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가 전시장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해 고객과의 감성소통을 확대해 나간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권혁동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 가수겸 화가 조영남, 미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4' 개소 행사를 가졌다.
권혁동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Art 갤러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자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4'는 '자유, 자동차와 오감질주'를 주제로 한 조영남 작가의 작품 20점을 각 자동차들의 컨셉에 맞춰 진열함으로써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이날 조영남 작가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 4'에 전시된 20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방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H·Art 지점, 부산동래H·Art 지점 등 총 5개 H·Art 지점과 함께 해운대오션파크지점, 여의도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등 4개 테마지점을 운영, 기존 전시장 틀을 과감히 탈피한 혁신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마케팅으로 방문고객이 월 평균 40%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