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건설, 화학주를 중심으로 하락해 1820선으로 후퇴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4.13포인트(1.84%) 내린 1823.62포인트, 3거래일째 하락세다.
유로존 우려감이 다시 번지면서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368억), 화학(-307억), 운송장비(-242억) 등을 중심으로 12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기타계 법인이 각각 409억원, 1300억원 순매도, 개인은 2982억원 순매수다.
건설(-3.84%), 화학(-3.02%), 서비스(-2.59%), 철강금속(-2.49%), 운송장비(-2.22%)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종목 중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하이마트(071840)가 4.4% 올라 상승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6.47포인트(1.27%) 하락한 501.92포인트로, 3거래일째 내림세다.
외국인이 6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4억원 순매수다.
태웅(044490)이 현대중공업 등과의 수주계약이 축소됐다고 공시하면서 5.86% 급락하고 있다.
테마 중에서 9월결산 고배당주(+6.08%), 모바일 OS(+4.94%), CCTV(+3.59%)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5.55원 상승한 1161.75원으로 6거래일째 상승행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