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서울시 우수기부업체 선정

3년간 저소득층 대상 한우 1만인분 후원..수익금기탁·식사후원등 꾸준한 나눔 펼쳐

입력 : 2011-12-15 오후 5:07:4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서울시로부터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됐다.
 
강강술래(www.sullai.com)는 지난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1 서울형 나눔공동체사업 기부자초청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강술래는 지난 2009년부터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참여,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50여 개 복지관에 매월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하는 등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총 1만인분 이상을 지원하며 나눔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매년 노인 초청행사, 자판기판매수익금 전액기탁, 노인요양원 식사 후원 등을 전개하는가 하면 지난 6월 연평도 섬 주민에게 한우불고기 700인분을 전달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상국 사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나눔공동체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지역 내 자영업자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결연을 통한 나눔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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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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