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통신업종에 대해 연말 배당메리트에 LTE 성장성까지 가세하며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올해 배당투자 메리트가 높은 것은 과거 3년간 배당락이 배당금보다 작았던 데다 통신업체 주가가 매년 4분기에 상승했던 것과 달리 올 4분기에는 약세를 보여 배당락이 작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TE 가입자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률이 올해의 9.8% 수준이 유
지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망 중립성 이슈(유선, 무선 인터넷망의 대가 산정)가 중요한 변수"라고 했다.
양 연구원은 "무선 인터넷전화(mVoIP), 스마트TV 등의 망 이용대가를 받게 되면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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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