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중국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 반가량이 지난 미르의전설3이 지속적인 서버 증설 등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랜 현지화 작업이 성공적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 1분기 관련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판매 등을 감안하면 내년 매분기 매출증가가 나타나며 4분기에는 미르의전설2대비 50%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선보이는 5개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등 네트워크 지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을 정확히 추정하긴 어렵지만 지스타 시연은 통해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은 모바일게임의 내년도 매출기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중 런칭할 두개의 MMORPG 는 또 다른 기회요인으로 캐시카우인 미르의전설 시리즈외 추가적인 플러스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