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금주의 은행 신상품과 이벤트
◇ 하나銀, 후원금 관리 전용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후원금 관리 업무, 금융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인 ‘후원금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후원금 관리 단체에서 후원자 관리, 수납 및 회계 처리, 금융거래 등 각종 업무가 분산돼 있어 조회ㆍ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업무가 자동화 되고 자금 관리가 쉬워진다.
하나은행은 후원금 관리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개발 기간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 여러 단체들에게도 ‘후원금관리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외환銀, ‘with e-뱅킹! Happy 2012 이벤트’ 실시
외환은행은 인터넷ㆍ스마트폰뱅킹 및 사이버환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2명에게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with e-뱅킹, Happy 2012 이벤트’ 를 진행한다.
인터넷ㆍ스마트폰 뱅킹으로 예적금 가입, 사이버환전, 카드발급, 계좌이체 등의 금융거래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외환카드 이용 시 추가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외환은행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이벤트 기간 중 사이버환전(최대 70% 우대환율 제공) 및 인터넷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자동 응모가 가능하다.
◇ KB국민銀, 19대 국회의원선거 '당선통장' 판매
KB국민은행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들을 위해 내년 4월 10일까지 '당선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입후보자를 후원하는 고객들이 기부금 등을 송금 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 줄 뿐 아니라, 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 목적의 입출금 거래내역이나 잔액증명서 발급 시에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의 제출 기한을 고려해 당선통장 가입일로 부터 2012년 5월 11일까지다.
◇ 신한금융, 신한 PWM 서울센터 1호점 개점
신한금융은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 회의소 9층에 ‘신한 Private Wealth Management(이하, PWM) 서울센터’ 1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신한 PWM 서울 센터’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전문 직원들이 기업오너나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나 재산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이달 안에 강남과 광화문 지역 등 고액자산가 밀집 지역에도 곧 PWM 센터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