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내년 은행권 최고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 ROE 수준을 감안하면 현 구간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상각·매각을 감안해도 올해 대출 성장률은 경영 목표치인 12%를 상회하는 13%의 고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성장에 힘입어 2011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20.9% 상승한 4030억원, ROE는 14.9%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타 지역대비 높은 여수신 성장여력, 지역 내 경쟁 완화 및 지역경제 호조에 힘입어내년 대출성장 9.5%, ROE 13.3%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