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은 '프라다폰 3.0'을 판매가 70만원 대에 출시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예약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프라다폰 3.0'에 대해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LG전자(066570)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라다UI를 적용하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야외 시인성이 뛰어난 IPS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발전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는 180만원 대의 고가였지만 '프라다폰3.0'은 70만원 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에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5월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며 "'프라다폰3.0'은 제품 출하일정에 따라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라다폰3.0' 예약가입 행사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