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기업은행(024110)은 내년 설날을 맞아 중소기업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을 내년 2월8일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는 영업점장 대출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를 추가 감면키로 했다. 내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최고 2%포인트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