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는 20일 열린 제40차 건축위원회에서 정릉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대상지는 성북구 정릉동 410-10번지 일대로 길음재정비촉진구역의 서쪽에 위치하고, 인근에 숭덕초등학교와 서경대학교 등이 있다.
정릉제5구역 사업은 지하4층, 지상18층 1061가구 규모로 지형에 순응해 주변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경사지붕 등 변화있는 건물모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시 건축위 심의 통과에 따라 2013년에 착공해 2015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정릉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자료: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