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 퍼플 잼'을 출시하며 국내 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기농 채소음료를 선보여 왔던 '하루야채' 브랜드를 잼 제품까지 확장해 채소로 만든 잼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하루야채 퍼플 잼'은 보라당근, 오렌지당근, 단호박, 호박고구마, 레드비트, 호박 등 6종의 야채를 60% 이상 함유한 제품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식빵 2조각에 '하루야채 퍼플 잼' 7티스푼 (약 66g)을 발라 먹으면 1일 채소권장량 350g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당분 함량을 낮춰 칼로리가 일반 잼에 비해 20% 정도 낮다. 야쿠르트아줌마에게 주문 가능하며 유통기한은 1년이다.
한편 400억원 대로 추정되는 국내 잼 시장은 딸기, 포도, 사과 등 과일을 주원료로 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퍼플 잼' 출시를 통해 '채소 잼'이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연간 100억 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