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견조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셋트업체의 재고조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은 삼성전자향 매출이 3분기 대비 4.9%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애플향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9.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토롤라향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8.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인터플렉스 매출액은 올해보다 27.6% 증가한 6379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이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애플의 내년 상반기 iPAD3, 하반기에 iPhone5 효과가 예상되고, 노키아의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상승하는 효과로 SMD향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RIM, 소니에릭슨, HTC 등의 신규 거래선으로 공급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이는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4분기에도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2년에는 iPAD3, iPhone5, McBook, RIM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모바일 시장 성장의 대표적인 수혜 업체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한다"며, "2012년 지표를 사용하였으며, ROE와 BPS가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