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러시아 제약사인 알빌스(Alvils)와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의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영제는 오는 2013년부터 러시아에서 발매된다. 대웅제약은 발매 이후 향후 5년간 약 14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비스트는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러시아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