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LG상사(001120)에 대해 탐방결과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MHC투자증권 연구원은 "E&P사업에서 내년 증산될 수 있는 광구는 총 다섯 곳"이라고 전했다.
그는 "칠레 Fell 유전광구의 경우 현재 일산9000배럴인데 매년 증산해 2017년 일산2만7000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호주 Ensham석탄 광구는 지분율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MPP석탄광구는 올해 연산240만톤에서 내년에는 15%증가한 300만톤으로, 중국 Wantugou는 올해 9월부터 상업 생산 중이고 내년에는 5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업황 모멘텀이 둔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가운데 E&P사업에서는 증대가 기대되는 LG상사를 주목해야 한다"며 "E&P에서 발생될 수익은 올해와 내년 각각 1963억원과 242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3.2%, 23.7%로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