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수산물 수출확대 추진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012년도 '농수산물 수출 목표 100억불 달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업무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물 수출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산물 수출지원 T/F팀은 주요 수출국의 위생 관련 조치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 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 우리 수산물의 수출장애를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넙치, 굴, 전복 등 10대 전략품목에 대해 중점지원해 수출증진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T/F팀은 수출검사 수요와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출업계에 대한 수출애로 상담,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수출지원을 함으로써 내년 수산물 수출 25억달러 목표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수산물 수출지원 T/F팀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검사과장을 팀장으로, 4팀 12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총괄, 제도, 정보, 교육) 대응조치가 가능한 현장 업무 담당자 위주의 팀 구성으로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매 분기 T/F팀 정례모임 및 수출업체와의 옴버즈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현장 수출업체의 의견들을 수렴하는 등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