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SK증권은 26일 "2012년은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여전히 업황경쟁 심화가 나타나겠지만, 헤지펀드라는 신성장동력과 밸류에이션 상 매력도 부각으로 2011년보다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증권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은 헤지펀드 원년의 해로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2012년은 3조원 내외로 시작해 2015년까지 15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12년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 초부터 시작된 증권업 관련 각종 규제(장내파생시장, 투자자예탁금 이용료, 자문형 랩 수수료)들이 증권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