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GA(049470)는 최근 PC백신제품 ‘바이러스체이서8.0’과 통합보안관리솔루션 ‘SGA-SC 2.0’이 CC인증(국제공통평가기준, Common Criteria)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GA는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제품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이번 CC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공공시장을 집중 공략해 내년도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문의 매출을 올해보다 10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체이서8.0’은 신·변종 악성코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지난달 특허를 취득한 ‘악성 프로세스의 행위를 기반으로 한 악성코드 차단기술’이 적용된 프로액티브(Proactive)방식의 BODAR(Behavior OrientedDetection At Run-time) 엔진이 탑재됐다.
‘SGA-SC 2.0’은 보안관리자가 통합관제화면을 통해 PC에 설치된보안 프로그램 및 패치 관리, 로그 분석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이다. ‘바이러스체이서8.0’에 VMS,PMS 등 다양한 매니저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어 일원화되고 총체적인 PC보안관리가 가능하다.
나상국 SGA 엔드포인트보안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CC인증 획득으로 관공서에 납품하던 기존 제품 대신 사전차단기능으로 특화된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공공기관 분야 백신 매출이 10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 상무는 이어 “악성코드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인만큼 공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GA는 바이러스체이서8.0 CC인증획득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러스체이서 트위터 계정을(@virus_chaser)을 팔로우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SGA는 앞으로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