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으로 회복했다.
중국의 북한 파병설 등으로 급격하게 낙폭을 키워 한때 181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65p(0.56%) 내린 1846.35에 거래돠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39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60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810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로 전체적으로 268억원 순매수세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종이목재, 철강금속 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운수창고, 섬유의복, 증권, 통신 업종은 동반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시가대비 크게 밀리며 전날보다 6.58p(1.31%) 내린 494.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에는 중국의 북한 파병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으며 국내 증시에서 중국의 북한 파병설로 확대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