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발행가액은 1만650원으로 기준주가에 대해 10%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에 POSCO가 배정받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스틸플라워는 이번 자금을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설비 확대에 사용할 방침이다.
스틸플라워는 POSCO에서 원활한 소재공급과 특수강종 개발 등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포스코 투자 효과로 ▲ 원자재 공급의 안정화 ▲ 재무구조 개선 ▲ 특수강종 개발 및 고부가 제품라인업 ▲ 설비투자 재원 마련 등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자평했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한 자본 투자관계를 넘어 상생파트너로써 동반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상증자를 통해 특수강종 개발 등 신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로 세계 최대 특수 후육관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