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2011증시키워드 ②에스엠..K-POP과 오디션열풍
앵커: 이슈앤종목 연말특집 2011년 증시키워드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주제는 “에스엠, K-POP과 오디션열풍”입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나와있습니다. 전문가님 올해는 증시에서는 감성적인 면에 주목했던 것 같아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날개를 달았었지요. 대표적인 주자
에스엠(041510) 주가를 보죠. 올해의 주가흐름 보겠습니다.
에스엠은 1월3일 1만7900원, 6만원대를 고점으로 오늘 종가는 4만원대 초반으로 마무리했군요. 한해동안의 수익률..6만원대로 보면 335%, 오늘 종가로 보면 240% 수익률입니다. 코스피가 10% 손실, 코스닥은 3% 손실 입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에스엠은 올해의 스타주 맞죠?
전문가: 에스엠은 내년에도 K-POP의 열풍를 이어갈것으로 예상
앵커: 관련주가 흐름들은 그동안 증시에서 한류흐름과 맥을 같이 했죠. 2000년 중반은 드라마와 영화전성기였습니다. <실미도> <태극기휘날리며> 영화 기억하시죠? 이후 겨울연가, 대장금으로 한류드라마는 폭발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드라마제작사가 가장 손꼽였고 당시 에스엠은 가수 보아가 일본진출에 성공하면서 주목받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올해는 ‘음악중심’으로 한류가 나온 게 특징입니다.
전문가: K-POP 열풍은 로엔등 음원관련주의 실적모멘텀과 직결
앵커: 한류는 국내에서는 오디션열풍으로 이어졌죠 성공신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대중들이 열광했고 이때 선보인 각종 음원들이 유통됐습니다.
로엔(016170)은 멜론을 통해 음원을 서비스하고 이것이 매출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0년 중반과 현재의 한류흐름을 그대로 로엔과 에스엠,
IHQ(003560)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앵커: 가교역할을 에스엠이 하고 있군요. 이후 에스엠의 주가흐름이 궁금합니다. 엔터테인먼트관련주 특징이 5년이상의 성장성을 반기 약 6개월정도에 한꺼번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후 흐름은 대단히 부진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는 그리 매력적이 못한 종목이 될까요? 그 걱정을 반영하듯이 에스엠은 6만원을 고점으로 4만원대로 밀렸습니다.
전문가 : 에스엠..적정주가 4만3000원, 신규 가수들의 성공여부 관건
앵커: 대형기획사들이 잇따라 상장한 것도 특징이죠. 이후 계속 볼만한 엔터테인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앵커: 지금까지 이슈앤종목이었습니다. 내일은 삼성전자, 포스트잡스시대 주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