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신년세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겨울 세일기간 중 브랜드의 참여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75%이며 상품군별로는 남성의류 90%, 여성의류 67%, 잡화 81%, 가정용품 75% 수준이다.
'빈폴', '헤지스', '라코스테' 등 유명 캐주얼 브랜드들이 전년대비 50% 가량 늘어난 물량으로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에 들어간다.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는 역대최다물량(17만여점)으로 할인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프라다, 페라가모, 멀버리, 돌체앤가바나, 발리 등 수입명품도 일부 품목에 한해 20~30%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특별히 이번 세일 기간은 설날 선물 상품 기획전과 겹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세일기간 중 설날 선물 예약기간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년 세일 기간 중에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겨울철 홈 인테리어용 소형 카페트를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수납이 편리한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설 상품 판매기간과 겹치는 이번 1월 세일은 전년보다 늘어난 세일 물량과 품목으로 어느 해보다도 양질의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