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 연간 해외수주 모멘텀 강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6042억원(QoQ +21.9%), 영업이익 1457억원(QoQ -22.4%), 순이익 1030억원(QoQ +14.0%)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주택 부문에서도 대규모 단지 준공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말 기준 PF지급보증 1조9000억원대, 미분양 2000세대 미만으로 꾸준히 감축 중으로 관련손실 우려가 적다"며 "연간 수주는 국내 7조4000억원, 해외 4조원 정도로 중남미 가스플랜트 등 기대됐던 프로젝트 계약이 지연되고 있지만 지연된 시간만큼의 현가 할인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베트남 개발사업, 이니마 M&A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 착실히 진행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