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PR 부담에 1820 회복 시도 난관(11:10)

입력 : 2012-01-09 오전 11:17:2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 줄이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89포인트(1.40%) 내린 1818.04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 약화에 따른 프로그램 물량이 2400억원 출회되고 있다.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개인은 2809억원 사자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움직임이 크지 않은 상태로 각각 456억원, 17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도물량 중 대부분은 대형 IT주에 집중돼 있다.
 
의약품(2.16%), 전기가스(1.45%)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통신, 철강급속업종이 모두 2% 넘게 밀리고 있고 건설, 금융, 은행업종도 1% 후반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을 제외하고 모두 조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가 2% 넘게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12%) 밀린 518.3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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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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