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증권은 10일 2012년 CES의 최대 화두는 5인치 OLED TV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OLED 관련업체의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년부터 본격적 출하증가가 전망되는 OLED TV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1%의 성장을 거듭해 2020년 1억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2020년 글로벌 OLED TV 시장은 7년만에 73배 성장해 글로벌 전체 TV 시장의 1/3 이상이 OLED TV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SMD) 관련업체인 제일모직(001300), 에스에프에이(056190), 덕산하이메탈(077360)과 LG디스플레이(LGD) 관련업체인 아바코(083930), LIG에이디피(0799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