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날보다 1.71% 오른 7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세아제강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SPP강관과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은 양해각서에 따라 SPP강관에 대한 실사 후 인수 여부와 방식, 인수금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SPP강관은 대구경 강관 생산·판매 업체로 2006년 5월 전남 순천 율촌산업단지에 설립된 종합 강관 제조업체다.
송유관, 조선용 강관을 생산하며 연 생산능력은 약 30만톤이다. SPP그룹 계열사인 SPP강관은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매각 절차를 밟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