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LIG투자증권은 11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꾸준한 고성장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62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외형의 호실적이 기대되고, 이익도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720억원으로 고성장에 이익안정성까지 더해질 것"이라며, "올 해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심리 둔화에 따라 대형유통주의 실적이 하향되고 있으나,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은 분기기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2012년말 기준 PER 12배로 현대그린푸드의 EPS 성장률 20% 감안 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오히려 시가총액 1.5조 중 약 1.4조가 보유지분과 부동산, 순현금으로 설명되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