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C'는 현재 국내 임상 2B 단계에 있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실제 연골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약물 대비 개발 시기가 뒤쳐져 있어 티슈진-C의 가치가 다소 저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임상을 통해 연골생성이 확인된다면 주사제라는 사용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시장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6월경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임상 2B는 환자모집이 다소 지연되어 8월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임상결과는 3분기 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공장화재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0.7%, 70.7% 늘어난 317억원, 4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도 매출 1355억원에 영업이익 15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