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샘표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은 박진선 대표를 비롯해 샘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에 있는 STX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2012 샘표 하모니 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2012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100명이 한 조를 이뤄 타악기를 연주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사내밴드의 공연과 함께 '나는 가수다' 형식을 빌어 임직원들이 우승자를 결정하는 '너도 가수다'와 2012년 공채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진행됐다. 각기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성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미팅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샘표 박진선 대표는 "올해는 기존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개발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실력을 높이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