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국내 SPA 브랜드 오렌지팩토리가 경상도권에서 사업권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렌지팩토리는 지난해말 울산, 부산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포항 지역 매장을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렌지팩토리 포항점은 약 1652m²(구500평)의 규모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하며 신사, 숙녀, 캐주얼, 골프웨어, 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렌지팩토리는 올해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직영매장 100호점에 5000억원의 연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
경상도권 진출에서 더나아가 앞으로는 충청권, 강원권, 전라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진출할 계획이다.
오렌지팩토리는 1985년 매입형 멀티패션브랜드 유통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경기도 용인, 양주, 수원 등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SPA(제조·유통 일괄 형)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