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시네마 3D TV의 새 모델로 걸그룹 소녀시대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팝(K-Pop)의 선두주자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와 LG 시네마 3D TV를 결합해 '3D = LG'라는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기존 모델인 배우 원빈과 소녀시대를 투톱으로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녀시대의 1등 이미지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LG 시네마 3D TV 이미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녀시대처럼 시네마 3D TV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 시네마 3D TV의 새 모델로서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추게 될 걸그룹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