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까지 플랜트, 풍력발전분야의 단조업체인
마이스코(088700)의 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스코는 2010년 완공한 8000톤 규모의 프레스 설비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강 분야에서 대형제품으로 업계 내 차별화와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국내 조선엔진업체 및 해외 풍력업체 납품 계획에 따라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코는 원재료 구입에 이번 공모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만기일은 2015년 1월20일이며 행사가는 2565원(1월16일 종가 2835원)이다. 발행 후 1개월이 경과한 2월20일부터 행사할 수 있으며 주가가 상승하지 않을 경우 1년 후부터 연 7%의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워런트는 2월3일 상장일부터 매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