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17일 제약업종에 대해 전체 원외처방 증가율이 전년 대비 0.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외처방 점유율에선 대웅제약이 4.7%로 1위를 차지했고, 동아제약이 4.3%로 2위를, 종근당이 3.7%로 3위를 기록했다"며 "대웅제약은 높은 점유율에도 원외처방 증가율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최대 매출 품목인 조인스정이 21.2%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대웅제약은 최대 매출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이 18.1%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종근당(001630)의 리피로우정은 전달에 이어 43.3% 라는 큰 폭 성장을 기록했고
동아제약(000640)의 플라비톨정과 타리온정도 각각 21.4%, 10.3%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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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