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간밤 프랑스의 국채 발행이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가 화답하고 있다.
17일 낮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11포인트(1.40%) 상승한 1885.38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2377억)을 중심으로 모두 410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8억원, 1119억원 매수 우위이며, 동시에 화학(외국인 +351억, 기관 +534억)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이 4415억원 어치를 팔아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증권(+4.45%), 금융(+3.05%), 건설(+2.34%), 화학(+2.28%), 철강금속(+2.06%)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0.35%) 오른 521.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20억원 순매도다.
대선 테마가 꿈틀대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표로 한명숙 전 총리가 당선되면서 노무현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태광(023160)이 향후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라는 증권사 전망에 3.8% 상승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주가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강세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7.30원 하락한 11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