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18일
GKL(114090)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성장세로 턴어라운드(실적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용공여를 중단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드랍액은 월 3000억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1월부터는 3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지난해 10월 신용공여 재개로 이탈 고객이 돌아오고 있으며, 중국 춘절 효과로 영업 호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신용공여를 외부업체에 위탁했기 때문에 향후 신용공여 중단 재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판단되다"며 "외국인 방문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