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2분기 데이터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PBR 1~1.2배 구간에 매입해 매수후 보유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 유지.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유럽이슈 등 외부변수에 불안요소가 있으나 유류할증료와 환승, 인바운드 수요로 내성이 한층 강화되며 PBR 1배 수준(4만2000원)에서 하방은 견고하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현재, 화물지표의 전환은 아직 미미하지만, 미 경제지표가 회복세이고 IT 신제품출시, 스포츠이벤트로 인해 분기측면의 모멘텀은 1분기말~2분기초부터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출국수요는 1~2월 수요는 대체로 보합으로 판단되지만, A380도입 효과 등으로 여객수익성의 변곡점도 2분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