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철강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6% 증가한 778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추정되어, 과거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회성 손익을 제외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제 철강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미얀마 자원가치와 교보생명 지분 가치를 포함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상태"라며, "과거 2개월간 주가는 3만원 이하에서 거래되었으나,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