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패드 LTE는 태블릿 최초로 8.9인치 'True HD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구현한다. 또 태블릿 최고 해상도인 8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그밖에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OS)를 탑재했고,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기가바이트(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800밀리암페어(mAh)로 한 번 충전하면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 동안 연속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옵티머스 패드 LTE의 두께는 9.34밀리미터(mm), 무게는 479그램(g)으로 500밀리리터(ml) 생수 한 병보다 가볍다.
이 제품은 ▲사진·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함께 이메일, 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공유할 수 있는 '웹 듀엣' ▲LG 스마트폰과 연동해 쓸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 ▲지상파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기능 등을 지원한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LTE 모뎀과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옵티머스 LTE)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다음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할 '옵티머스 패드 LTE'를 들고 회사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기가바이트(GB)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