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IT융합분야 산업원천 R&D 예산 556억중 신규 R&D로 총 16개 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20일부터 70일간 사업자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18일 지경부는 지난 7월부터 총 384건의 기술수요를 접수하고 IT융합분야 과제기획 전문가(PD)를 중심으로 29개 후보과제를 기획해 사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16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IT융합 신규 R&D 기획의 경우 IT융합 8대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대규모 수요 창출이 가능한 부처 연계형, 국민생활 체감형 기획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IT융합 원천 R&D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기업역량으로 충분히 개발 가능한 과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만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IT융합 신규 R&D 16개 과제는 오는 20일부터 70일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이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4월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실시하고 상반기내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