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이 18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아동 100명을 인천 다문화레스토랑으로 초청해 설날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SK텔레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달린 댓글 숫자를 집계해 건당 천원씩 SK텔레콤이 기부한 성금으로 준비됐다. 총 5402명이 참여해 540만 2000원이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 SK와이번스 전병두, 조동화, 한동민 선수들이 SK텔레콤 구성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올해도 SK텔레콤은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소셜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