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조현상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입력 : 2012-01-19 오후 6:23:3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회장의 3남 조현상 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19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백흥건, 노재봉, 조현상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32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산업용 소재를 만드는 산업자재PG장으로서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점이 인사에 반영됐다.
 
백 부사장은 해외영업통으로서 미주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전력 기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노 부사장은 경제 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경영진을 잘 보좌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올해 글로벌 경영 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 승진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사장(3명)
백흥건 노재봉 조현상
 
▲전무(4명)
정연주 임진달 이승종 이상태
 
▲상무(11명)
이한주 오이용 정종화 조광제 현철 정기철 문진호 박현수 손순근 이양상 허윤만
 
▲상무보(14명)
성효경 김민안 박용철 안상수 한상태 박남용 박노갑 이선호 정세종 최송주 박성열 여기동 권태수 구명신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정세진 기자
정세진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