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29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42억원으로 11.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2.5% 감소한 294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90억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6636억4000만원과 1448억5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 32%씩 늘었다.
삼성전기는 또 보통주 한주당 750원, 우선주 한주당 8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0.9%, 3%이며, 배당금총액은 582억44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