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LIG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은 중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5000원 유지.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1 아이템 판매 이벤트 축소로 지난 4분기 매출액 1392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2년 신작 일정은 다소 지연되었지만 기대감은 유효하고, 하반기부터 신작 매출이 발생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는 하향 되었지만, 게임주 주가는 신작에 대한 성공 기대감을 선 반영한다는 관점에서 신작 매출이 완전히 반영되는 2013년 기준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 발표 후, B&S 3차 CBT부터 긍정적인 모멘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 부진은 중장기적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