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동양증권은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상반기 주가의 위기탈출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1년 4월 고점 이후 지속된 석유화학 하락 추세는 2012년 1월을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설날 연휴 이후에는 수급상황이 더욱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2011년 3분기를 단기 바닥으로, 정보소재 부문 실적 회복 가속화 기대된다"며, "▲편광판 설비 가동률 회복, ▲3D TV용 Retarder 양산설비 가동,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생산 확대, ▲LCD글라스 양산 등의 호재가 2012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발 경기회복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업체로, 2012년 PER 10배(최근 5년 평균 12.4배) 및 PBR 2.3배(평균 3.1배)로 저평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