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001040)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는 캐릭터 케이크 시리즈로 로보카 폴리 5종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보카 폴리'는 순수 국내 창작 3D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EBS에서 시즌 2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지난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완구 세트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높은 인기에 뽀통령(뽀로로와 대통령의 합성어)처럼 폴총리(로보카 폴리 + 총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살린 이번 신제품은 '생크림을 사랑한 폴리', '헬로우 폴리', '출동! 소방차 로이', '러블리 엠버', '어린이 구조대 폴리와 친구들' 등 생크림 케이크 1종과 버터크림 케이크 4종이다.
대표제품인 달콤한 초코 케이크 헬로우 폴리에서 '폴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등 로보카 폴리 캐릭터가 출동하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딸기맛 케이크로 구급차 '엠버'의 사랑스러운 느낌이 잘 살아나 있는 케이크는 여자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뚜레쥬르는 이번 로보카 폴리 케이크 출시에 앞서 지난 11월 로보카 폴리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로보카 폴리 영양 간식 빵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이 제품은 매장에서 가장 빨리 매진되는 빵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로보카 폴리 캐릭터 영양 간식 빵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거워 케이크까지 확대했다"며 "로보카 폴리가 차세대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주력 캐릭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해당 제품을 무료로 선사하는 이벤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