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부증권은 30일 휴대폰•부품업종에 대해 삼성전자 실적에서 휴대폰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휴대폰 후광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종목을 공략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에 영업이익 5조30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삼성전자 휴대폰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96%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이러한 실적 기여도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탄탄한 부품공급망(Supply Chain) 관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에 따른 투자전략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후광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카메라모듈과 PCB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