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오는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인관련주들이 증시의 주요 테마로 부각되며 요동치고 있다.
최근 대선 후보 관련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도 같은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은 30.5%로 전주(28.8%)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지지율도 같은 기간 15.3%에서 17.4%로 2.1%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원장은 28.1%에서 23.2%로 4.9%포인트 하락해 두 사람의 격차가 5.8%포인트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