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는 2일 대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첫마을 입주가 본격화되고 오는 7월1일 세종시 출범이 임박함에 따라 세종시와 대전시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청과 대전시청은 그 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세종시 이주·정주여건 지원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연계 ▲대전-상생발전 시범사업 추진 ▲기관간 행정협력 등 4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송기섭 청장은 "세종시는 대전광역시에 인접해 있어 주민정착 뿐 아니라 도시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와 대전시가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광역도시권으로 성장해 가는 출발점이 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