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건설지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발표됐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건설지출 증가율은 1.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5%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반면 지난해 11월 건설지출 증가폭은 1.2%에서 0.4%로 하향 조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건설지출이 둔화된 것이 12월 건설지출 증가세로 이어진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민간 건설지출과 공공건설지출은 각각 2.1%, 0.5% 증가한 것으로 공개됐다.